전체 글129 둘째 출산일기- 병실 비교 @ 미래와 희망 산부인과 첫째 때는 화요일에 출산해서 1인실 잡기가 비교적 수월했는데, 둘째는 금요일 출산이어서 역시 1인실 잡기가 어려웠다. 첫째 때도 목요일부터 출산이 정말 많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목요일부터 벌써 5명이 태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다인실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다인실은 사진을 남겨둔 것이 없어 커튼 사진만..) 다인실은 9층에 있으며, 병동 간호사 데스크와 신생아실도 9층에 있다. 10-11층은 1인실-특실이 있다. 내가 묵었던 5인실이었는데 첫날은 우리 외에 한가족만 더 있어서 내부는 조용했지만, 문이 계속 열려 있어 밖에서 나는 소리도 다 들리고 간호사 선생님들이 환자들 상태체크하러 오시면서 얘기하는 소리, 불켜는 것 때문에 신경쓰여서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 원래도 잠자리에 민감한 편이라 더 힘들었.. 2022. 10. 18. 둘째 출산일기 @ 미래와 희망 산부인과 첫째 때는 자연 분만하려고 했으나 제왕을 하게 되어 언제 낳을지 모르는 불안감도 있었고 진통도 겪었지만, 둘째는 미리 수술 날짜 잡아두고 날짜 맞춰서 애 낳을 생각 하니 한결 편했다. 물론 첫째랑 산책 다니고 하면서 배가 땡기고 가진통이 오면 날짜보다 일찍 낳을까 봐 무서울 때도 있었지만 무사히 10개월이 지나 어흥이를 만나러 병원으로 고고! 이미 수술날짜를 잡아뒀고 기본 안내를 받아둔 상태로 바로 9층 병동으로 올라갔다. 출산일이 금요일이라 1인실 잡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역시 다인실로 안내를 받았다. 전날에도 이미 아이 5명이나 출산했다고... 출산율 저조하다고 하는데 여기가 분만병원에 조리원, 소아과까지 있어서 그런지 병원들어서면 이렇게 아이 낳는 사람이 많은데.. 싶다 ㅎㅎ 들어오면.. 2022. 10. 15. 첫만남이용권 / 영아수당 / 아동수당 지원 첫째 태어나고 2년이 지났는데 그 사이에 출산/육아관련 지원 내용이 많이 바뀌었어요. 첫째 때는 지역 별로 출산축하금 및 출산선물의 내용이 다 달랐는데, 지금은 첫만남이용권으로 통합된 것 같더라구요~. 서울시에서 지급되던 출산축하선물도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금액이 크고 사용할 수 있는 곳도 많아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만남이용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시다.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 22.1.1 출생아부터,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 부여받은 아동 지원내용: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200만원을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 신청방법: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 온라인신청 (복지로 또는 정부24) 사용기간: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 -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 2022. 10. 14. 2022년 서초구 손주돌보미 첫째 때 어머님께 육아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서초구 손주 돌보미 신청했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오시면 거의 하루종일을 같이 아이를 봐주셔서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을 통해 용돈에 보태드릴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둘째 생기고 둘째도 신청하려고 알아보면서 변경된 내용이 좀 있어서 업데이트 해봅니다. 2020년에는 24만원이었던 것 같은데, 지원금액이 3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 교육 또한 첫째 때 교육을 받았으니 일정 기간 면제된다고 하더라구요. 5년으로 들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내용은 서초구 가족센터에 문의해보세요~. 둘째 임신하고 교육 등 문의 사항 때문에 미리 전화했었는데, 양성교육 먼저 받아보셔야 하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미리 체크해보시면 교육 일정이 나와있습니다. 조부모님 교육이 끝나면 출생 후 서비스.. 2022. 10. 14. 잠원역 에그드랍 치킨클럽샌드위치 / 클럽샌드위치 / 아보홀릭(야채추가) 후기! 둘째 임신 후 임당때문에 열심히 식단 조절 중인데요 ㅜㅜ 가장 만만한 메뉴가 샌드위치여서 샌드위치를 자주 먹고 있습니당. 주로 파리바게뜨에서 사먹었는데, 주말에 남편과 첫째와 산책 중 에그드랍 잠원역점에 들러보았어용 잠원역 3번출구 바로 앞에 있어요!) 시킨 메뉴는 치킨클럽샌드위치, 클럽샌드위치, 아보홀릭(야채추가)입니다. 원래는 클럽샌드위치를 먹으려고 했는데, 치킨버전도 있어서 치킨클럽샌드위치를 도전해보았습니다. 가격은 치킨클럽샌드 5,900 클럽샌드위치 5,400 아보홀릭(+야채) 5,400(+500) 우선 아보홀릭은 그전에 먹어보았는데 소스가 너무 달아서 끝까지 먹기가 힘들었어요 ㅜㅜ 이번엔 남편에게 패스… 남편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시켰는데 달긴 달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에그드랍이 전반적으로 소스가.. 2022. 9. 25.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서호김밥 와사비 김밥 압구정 현대백화점에는 맛집이 많은데요. 5층 식당가만이 아니라 지하1층 푸드코트에도 맛집이 많습니다. 보통 아기와 백화점에 가면 식당가에 가는데요. 서빙도 해주고 덜 북적이는 편이라 식당가에 있는 음식점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압구정 현대에 가면 푸드코트도 전부 서빙해주고 음식들도 전부 맛있어, 주로 푸드코트를 갑니다 :) 그중 자주 가는 맛집 중 하나는 서호김밥입니다. 서호김밥은 김밥 종류도 많고 일반 김밥집에서는 팔지 않는 메뉴도 많은데요, 시그니처인 서호김밥(소고기김밥)과 꼬마김밥도 자주 먹는 메뉴지만 오늘은 와사비김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와사비김밥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메뉴는 아니라 5-10분 기다려야 하기에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요새 첫째 때에 이어 둘째 임신 중에도 임당에 걸려 식단조절.. 2022. 9. 7.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베트남 쌀국수 효뜨 (Hieute) 현대백화점에 볼 일있어서 나온 김에 베트남 쌀국수 집 효뜨에 가보았습니당 현대 본점은 지하 푸드코트도 엄청 잘되어있고 맛집도 많은데요 주말 11시 좀 넘은 시간이라 푸드코트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더라구요 다행히 5층은 아직 한가할 시간이라 아무도 없을 때 가게 입성! 저 뒤에 조금씩들 들어오시더군요 ㅎㅎ 매장이 아담하니 좋더라구요~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느낌입니다ㅋㅋ 얼큰 쌀국수와(16,000) 돼지고기 덮밥(15,000)을 시켰습니다. 돼지고기 덮밥은 짭조롬하니 밥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구요! 밥에 반숙계란 비벼서 돼지고기볶음 얹어 먹으니 잘 어울럈습니당 :) 얼큰 쌀국수는 매콤하고 고춧기름으로 맛을 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좀 색달랐습니다. 방울토마토가 들어있는 것도 새로웠.. 2022. 9. 3. 스타벅스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한동안 스타벅스 신메뉴가 나오는 대로 다 먹어봤었는데, 요새는 아아나 디카페인 아아를 마시느라 뜸했습니다. 남편이 먹고싶은 메뉴가 있어 오랜만에 새 음료를 마셔보았어용 :) 바로바로 제주청귤라임에이드입니당 :-0 가격은 tall 기준 6,300원입니당 받자마자 사진을 찍었는데 색부터 청명하니 여름 느낌 팍팍 풍겨요 ㅎㅎ 받아서 섞지 않고 먹어보니 엥? 이게 뭐여? 파워에이드에 과일시럽 깔린 느낌이라 망했다 싶었는데요 인내심을 갖고 섞어 먹어보았더니 맛이 확 바뀌더라구요ㅎㅎ 상큼하니 꽤 맛있어서 몇입 뺏어먹고, 남편도 다 마셨습니다 사실 새로 나온 음료들은 맛보는 재미에 시켜보는 거라 다시 시키는 일은 거의 없고 이번 것도 다음에 다시 마셔볼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색감이 좋아서 들고 사진 찍기 넘나 좋구.. 2022. 8. 21. 영등포 타임스퀘어 주렁주렁 위드 21개월 아기 주렁주렁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영업시간: 평일 12:00 - 20:00 (입장마감 18:30) 주말/공휴일 10:30 - 20:30 (입장마감 19:00) *첫번째 세번째 월요일 휴무 정가 금액: 평일(종일) 27,000 주말/공휴일(3시간) 27,000 *대인/소인 동일, 18개월 미만 아기 서류 지참 시 무료 18-36개월 미만 50%할인 재방문시 30%할인: 18,900 *동반4인까지 할인 적용 가능 롯데월드를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잘 놀고 좋아해서 여기 저기 데리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하던 때, 남편 친구가 애들이 주렁주렁을 엄청 좋아한다고 했다. 아직 어리지 싶었지만 한번 가보기나 하자 하고 가게된 주렁주렁 영등포점. 타임스퀘어는 친정 근처라 결혼 전에는 많이 왔었는데 오랜만에 오니 바뀐 것도 많고.. 2022. 8. 21. 잠실 롯데월드몰 일식 진가와! 날씨가 풀려서 주말에 가족끼리 잠실 나들이 다녀왔는데요. 점심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식당가에 있는 식당 모두 꽤 줄이 길었습니다 ㅜㅜ 6층 안쪽에 있어 그나마 줄이 적고 앞쪽도 널찍하여 기다리기 용이했던 진가와. 아기가 돈까스도 곧잘 먹어서 여기로 픽했는데요. 음식점 내부도 칸막이가 다 되어 있고 통로가 다른 곳에 비해 넓은 편이라 마음 편히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시킨 메뉴는 카이센동 정식(미니우동)과 안심까스 정식(냉메밀) 일식이지만 면요리 전문이라 카이센동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올라간 생선들 모두 적당히 숙성되어 비리지 않았고 간장 소스가 맛있어서 남편과 저 모두 만족하며 먹었어요 ㅎㅎ 돈까스는 19개월 아이가 다먹어서 꼬다리 조금 맛만 봤습니다…ㅎㅎ 맛있었어요 ㅎㅎ.. 2022. 4. 15.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