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3년째 쓰던 아이폰7+를 떨어트리면서 슬프게도 작별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기능은 멀쩡히 잘되고 후면 카메라와 전화만 먹통이지만... 핸드폰이 전화가 안되면....
지금 아이폰12를 기다리고 있는지라 왠 날벼락인가 싶었습니다.
어정쩡하게 비싼 거 사지 말고 저렴한 자급제폰 한번 사볼까 해서 폭풍 검색 시작!
찾아보던 중 갤럭시 M20이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 좋다고 하여 바로 구매했습니다.
삼성전자에 공시된 정가는 220,000원이며 32GB에 차콜 블랙 한 가지 색상입니다.
저는 코스트코를 이용하고 있어서 19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코스트코 외에도 인터넷에서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본격적인 개봉 후기입니다.
주문한 지 2일 만에 수령했습니다.
박스에 뽁뽁이로 꼼꼼히 싸서 보내주셨습니다.
뽁뽁이를 잘 풀어보면 케이스도 심플합니다.
케이스를 개봉하면 오른쪽과 같이 흰 박스가 맨 위에 있고 열어보면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흰 박스를 빼내면 M20가 보입니다.
M20 겉포장에 표기된 것과 같이 배터리 용량 5000mAh로 아주 넉넉한 것으로 유명하죠.
충전해두면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여 좋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핸드폰을 빼내면 맨 아래에는 고속 충전 어댑터와 케이블, 이어폰이 나옵니다.
이어폰은 완전 번들 이어폰인 게 아쉬웠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이 부분은 감안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어폰과 케이블을 빼내면 유심칩 뺄 수 있는 핀이 나옵니다.
M20는 자급제 폰이라 유심만 바꿔 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나노유심만 사용할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짧게 사용했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좋은 편입니다.
카메라는 보급폰에서 기대할만한 정도의 성능입니다.
얼굴인식, 지문인식으로 화면 잠금해제가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인터넷, 전화, 카톡 등 기본적인 기능 사용하실 분들에게는 가성비 굿인 핸드폰입니다.
초기 설정만 잘해주시면 어르신들도 사용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안드로이드 폰을 쓰다가 아이폰으로 넘어갔던 거라 사용하는 데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짧게 쓸지 길게 쓰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이번에는 고장 내지 않고 잘 써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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