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아이폰7+를 떠나보내고 가성비 갑이라는 삼성 갤럭시 M20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아이폰 12가 나올 때까지 M20를 써보자는 것이었는데요.
다른건 다 마음에 드는데 카메라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게 계속 마음에 걸려서 결국 아이폰 11을 다시 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메라 쓸 일도 많고, 8월이면 아이가 태어날텐데 좋은 카메라로 좋은 사진을 많이 남기고 싶어서요.
본격적인 아이폰11 pro max 미드나잇 그린 개봉기 시작합니다.
아이폰은 애플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했습니다.
박스를 여니 에어캡에 돌돌 말아 튼튼하게 포장해서 보내주셨습니다.
따란...!
케이스부터 영롱합니다.
물건을 새로 사면 가장 신나는 순간은 언박싱이죠.
잘 포장되어 있는 케이스를 뜯는 그 순간의 희열.....!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아이폰이 나옵니다.
저는 미드나잇 그린이 제일 예쁘더라구요~. 기존 시리즈에는 없던 색상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못생겨 보이던 인덕션 카메라도 뇌이징이 됐는지 예뻐보입니다...ㅎㅎ
아이폰 11 pro max의 앞 뒷면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만족)
핸드폰을 빼면 이렇게 사용설명서가 나옵니다.
그 밑에는 번들이어폰과 고속충전기가 들어있죠.
에어팟이 워낙 비싸니 기본 이어폰으로 구성하는 건 어려웠겠지만 아이폰은 가격이 워낙 비싸다보니 번들이어폰인게 좀 아쉽기도 합니다. 평소 이어폰을 잘 안써서 에어팟도 아직 사지 않았는데요.
핸드폰을 새로 장만하고 나니 에어팟도 욕심이 생깁니다 ㅎㅎ
아이폰 11 pro max의 대략적인 제품 사양입니다.
제가 중점적으로 봤던 스펙 위주로 기재했습니다.
아이폰 11 pro와 pro max는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 외에는 사양이 모두 동일합니다.
저장용량: 64GB / 256GB / 512GB
화면크기: 6.5inch(대각선) / 아이폰 11 pro: 5.8inch(대각선)
방쉬: 최대 수심 4m, 최대 30분
카메라: 트리플 12MP 카메라(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망원)
*야간모드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아이폰의 최대 적이었던 밤에도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습니다.
Face ID 사용 가능
배터리 사용시간: 아이폰 Xs max보다 최대 5시간 더 길어짐
동영상재생 - 최대 20시간
스트리밍동영상재생 - 최대 12시간
오디오재생: 최대 80시간
배터리 충전기: 18W 어댑터 기본 제공(아이폰 Xs: 5W 어댑터 기본 제공)
30분에 최대 50% 충전
마지막으로 아직 사용한지 며칠안되어 후기랄 것은 없지만 가장 좋았던 점은요.
아이폰끼리 데이터가 완벽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아이폰 11을 키면 데이터 복사를 위해 기존 아이폰을 가까이 두라고 합니다.
아이폰 7+ 내의 사진 뿐 아니라 주소록, 통화내역, 메세지는 물론 사용하던 앱 모두, 앱의 히스토리까지 전부 다 옮겨집니다. 공인인증서도 함께 복사가 되어 아주 편했습니다 :)
물론 시간은 엄청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설치하고 복사할 필요 없이 한번에 옮겨져 기존에 쓰던 그대로 사용 가능해서 아주 편리합니다.
아이폰은 다른 기기에는 폐쇄적인 편이지만 애플기기와는 호환이 잘 되는 점이 정말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능때문이라도 다음 핸드폰도 아이폰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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