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아기 침대를 준다고 해서 주말에 파주로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빈손으로 가기 미안해서 케이크나 롤케익을 찾다가 요즘 유명하다는 노아 베이커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갔던 노아베이커리는 역삼역 GFC 지하에 있어요~.
노아 베이커리는 압구정점이 본점이고 강남구청역, 잠실역 근처에도 있습니다.
밖에서 봐도 매장이 아기자기하고 예쁜 느낌이 듭니다.
가게 내부가 아담하지만 이것저것 알차게 잘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ㅎㅎ.
빵이나 케잌류와 함께 곁들일 수 있도록 커피, 티, 주스류의 음료도 팔고 있습니다.
노아베이커리의 메인 상품은 역시 케익류입니다.
제일 인기가 많은 케익은 얼그레이 쉬폰입니다. 노아베이커리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합니다.
5월을 맞아 2위 케익은 역시 카네이션 케익이네요 ㅎㅎ. 어버이 날에 스승의 날까지 있으니 많이들 사가실 것 같아요.
얼그레이 쉬폰은 인기가 워낙 많아서 얼그레이 롤케익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얼그레이 케익이 맛보고 싶어 얼그레이 롤케익 한조각 담았습니다!
이렇게 맛이라도 볼 수 있어 좋지만 기왕이면 얼그레이 쉬폰을 조각케익으로 해서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기본 롤케익과 마카롱, 파운드케익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한쪽에 머핀이랑 시판음료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가서 없는 것 같지만 샌드위치와 샐러드 런치 세트도 팔고 있어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잠시 들러서 런치세트를 사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빵이 많이 나오진 않았는데요.
5월이라 그런지 쿠키 선물 세트 등이 정말 많았습니다.
집들이갈 때나 선물 고르기 애매할 때 이런 쿠키 세트가 좋더라구요.
포장도 예뻐서 종종 이용할 것 같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얼그레이 롤케익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아이가 있는 친구에게 선물하긴 좀 그럴 것 같아 생크림롤케익으로 골랐습니다.
달달하니 맛있어서 간식으로 잘 먹었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좋아했구요 ㅎㅎ.
여담이지만 침대를 받으러 갔더니 친구가 욕조와 아이 옷도 따로 챙겨두었더라구요.
초산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아 막막했는데 이것저것 챙겨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저랑 남편용으로 사온 얼그레이 롤케익.
포장도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좋아요~. 손잡이가 있어서 들기 편합니다.
얼그레이 롤케익입니다.
빵도 부드럽고 크림이 살짝 꾸덕하면서도 맛있어서 순삭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마시면 단맛도 중화되면서 조각롤케익정도는 순삭입니다.
다음에도 친구집 방문할 일 있으면 여기서 롤케익을 사갈 예정입니다 :)
남편 생일 때 얼그레이 쉬폰이나 레드벨벳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영업시간: 평일 7:00 - 21:00 / 토요일 9: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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