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9 코스트코 델리코너 랍스타펜네 거리두기 단계 격상되었을 동안 주말에는 코스트코 푸드코트도 문을 닫았습니다. 남편이 주말 아침 일찍 장을 봐오면서 아침거리도 푸드코트에서 사오곤 했는데 푸드코트가 닫자 랍스타 펜네를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반조리나 비조리식품인 줄 알았는데요. 완조리식품으로 전자렌지나 오븐에 데우기만 하면 되어 아주 편합니다. 양 정말 많아서 4인이서 먹어도 충분합니다. 조리법은 전면에 붙은 스티커에 기재되어 있는데요. 반쯤 덜어서 드시게 된다면 전자레인지 7-8분이면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용기는 전자렌지나 오븐용 용기가 아니라 꼭 다른 그릇에 덜어서 전자렌지나 오븐 사용하셔야 합니다. 토마토 베이스이구요. 맛있습니다. 치즈가 듬뿍 올라가져 있어서 고소하고 토마토 향도 진합니다. 무엇보다 랍스타가 정말 실합니다.. 2021. 2. 28. D+49 영아산통으로 소아과 직행 ㅜㅜ 둥둥이가 전날 밤에 수유 도중 갑자기 배가 아파서 엉엉 울었다. 그전에 배앓이/영아산통으로 운 적이 몇번 있긴 했지만 배가 아파서 밥을 못먹었던 적은 처음이라 나와 남편 둘다 너무 놀랐다. 10시 쯤 됐던 것 같은데 응급실 가야하나 열체크해보고 나갈채비하고 좀 지켜보니 진정이 되었길래 다음날 아침에 병원가보자하고 우선 재웠다. 그 후 새벽에도 빽 소리지르고 잠깐 울다 잠이 들었다... 날 밝자마자 남편은 회사 오전 반차쓰고 둘이 같이 병원으로 출동!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배에 변이 가득차있다고 하셨다. 변이 가득차있다니.. 얼마나 아팠을까 ㅜㅜ 매일 혹은 이틀만에 응가를 꼭 하니까 당연히 변비는 없는줄 알았는데 아직 장운동하는게 미숙해서 변을 잘 못밀어내니까 이렇게 배가 아플 수 있다고 한다. 의사선생님.. 2021. 2. 25. 교대역 인사이드치킨! 맛있다 유린치킨! 교대역 4번출구에서 강남역 쪽으로 쭉 걷다보면 인사이드치킨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요새 자주 포장해서 먹는 곳인데요. 프렌차이즈 치킨들과는 양념종류가 좀 다른데 다 맛있습니다. 후라이드, 간장치킨, 고추장치킨, 유린치킨 등이 있는데요. 제 최애메뉴는 유린치킨입니다.사진과 같이 고추와 파가 엄청 많이 들어가서 맛이 풍부하구요. 간장베이스에 살짝 새콤하니 맛있어서 딱 유린기 느낌입니다 ㅎㅎ. 먹기 좋게 순살이구요 :) 포장은 치킨 위에 파, 고추가 잔뜩 올라가 있고 간장은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상자에 간장을 부으면 왠지 샐 것 같아서 따로 용기에 담아서 섞어서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보고 유린치킨 양념에 만두를 담가먹으면 맛있겠다 싶어서 김말이와 만두도 준비했습니다. 우선 치킨 역시 너무 맛있습니다! 튀김도.. 2021. 2. 25. 스타벅스 봄시즌 신메뉴 핑크용과레모네이드 어제 잠시 외출한 김에 스벅에 들렀습니다. 원래는 쿨라임 피지오를 마실 생각이었는데 봄맞이 신메뉴가 눈에 띄어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아를 못마시니 여러 음료에 도전해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 '핑크용과레모네이드' 입니다. 이름과 같이 핑꾸핑꾸하네요 ㅎㅎ 영롱합니다 ㅎㅎ 바닥에는 하얀젤리가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얼음이 많아 젤리가 잘 빨아들여지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ㅜㅜ. 일반 레모네이드보다는 좀더 달달하고 덜 새콤해서 먹기가 편하고 젤리도 맛있어요! 특색있는 맛은 아니라 많이 찾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작년, 올해 시즌 음료로 나왔던 것 중에 제일 입맛에 맞았던 건 피치레몬블렌디드인데요. 이번 핑크용과레모네이드 마시면서도 피치레몬블렌디드가 생각.. 2021. 2. 19. 삼삼 가마솥돈까스 & 칡불냉면 교대점 포장 후기 교대역 근처 지나가다 오랜만에 돈까스 & 냉면집을 보고 여기 계속 장사하는구나 한번 먹어보고 싶다 생각하다가 그날 남편찬스로 포장을 해보았습니다. 돈까스는 기본(2조각) 6,500원, 3조각은 8,000원입니다. 냉면은 비빔/물 6,500원, 사리추가 시 8,000원입니다. 포장하실 땐 500원씩 추가됩니다. 저희는 당연히 3조각과 비빔에 사리추가했습니다 :-) 사진에서도 양이 많아 보이는데 실제로도 양이 꽤 많습니다. 우선 냉면은 김밥천국같은 분식집 냉면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조미료맛이 너무 많이 나거나 짜지 않고 적당합니다. 회사근처에 있다면 가볍게 먹으러 자주 갈 정도의 느낌입니다. 돈까스는 고운 빵가루의 왕돈까스 같은걸 생각했는데 빵가루가 일식 돈까스 느낌이 나고 바삭바삭하니 잘 튀겼습니다. 6,.. 2021. 2. 4. D+46 첫 외출 둥둥이가 뱃속에 있는 동안 시댁 리모델링을 하였다. 약 3주 간의 대공사여서 그 동안 어머님 아버님 도련님은 근처 호텔에 묵으셨다. 둥둥이 태어나고 공사가 끝나서 나도 한번도 가지 못했는데 이제 둥둥이 50일도 다 되어가고 집도 아주 가까우니 나들이를 해보기로 :) 그리고 이날 남편 친척분들도 둥둥이 볼 겸 집들이 겸 출동하셨다. 둥둥이보다 2살 많은 형아도 같이 왔다. 집에서 둥둥이만 볼 때는 둥둥이가 크다 통통하다 했는데 두돌 다되어가는 시사촌조카를 보니 둥둥이는 아직 엄청 아가다 ㅋㅋ 병원에서도 그랬듯 둥둥이는 평온한데 나와 남편만 잔뜩 긴장해서 혹시 낯설어하면 어떡하나 발 동동.... 낯선 곳인데다가 전에 밥을 조금 먹어서 분유도 160ml를 챙겨갔다. 다행히 할머니 품에 안겨서도 잘 놀고 사람 .. 2021. 2. 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