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리뷰34 교대역 팥빙수 맛집 파리크라상 아직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죠. 그래서 그런지 카페마다 여름 메뉴인 팥빙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리크라상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자몽에이드를 마시고, 도련님과 남편은 팥빙수 1인분짜리를 각각 하나씩 시켰습니다. 남편은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하는데요. 그래도 빙수를 엄청 좋아해서 배 아픈 것도 참고 먹고는 합니다. 이 날도 역시 팥빙수를 먹어보고 싶어해서 시켰습니다. 비주얼부터 끝내줍니다. 팥은 위에 데코 뿐 아니라 빙수 밑쪽에도 깔려 있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떡과 함께 우유빙수, 팥 듬뿍 떠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저희가 먹은 사이즈는 1인분 사이즈로 가장 작습니다. 이외에도 나눠 드실 수 있는 S/L .. 2020. 5. 12. [압구정] 돈까스 냉모밀 대맛집 하루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압구정 쪽에 있어 압구정 로데오 쪽 음식점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중 하나인 돈까스 & 냉모밀 맛집 하루. 회사를 그만둔지 한참 됐는데도 지금도 자주 가는 맛집입니다. 인기가 많아 점심 때든 저녁 때든 갈 때마다 사람이 많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5시에 딱 맞춰 갔는데 이미 자리가 거의 다 차있었습니다. 돈까스(\8,500)와 냉모밀 (\9,000). 우동이나 카레 등의 메뉴도 많지만, 돈까스와 냉모밀은 여기를 오면 꼭 시키는 메뉴입니다. 다른 테이블도 주로 돈까스, 냉모밀, 판모밀, 유부초밥 등을 시킵니다. 반찬으로는 심플하게 단무지와 깍두기가 나오는데 리필해서 드시기 쉽도록 테이블마다 여분의 단무지, 깍두기 통이 놓여 있습니다. 우선 국물을 한번 떠먹은 후 와사비와 함께 재료.. 2020. 5. 11. [문래동] 고기국수 맛집 제주올래국수 문래동 주택가 쪽에 위치한 제주올래국수입니다. 국수를 좋아해서 근처 갈 때마다 꼭 가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문래동은 공업소가 많아 공업소 근처에 오래된 맛집이 많은데 이 가게는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친정이 문래동이라 결혼 전에는 데이트 겸해서 자주 갔었는데 결혼하고는 멀어서 친정갈 때만 들르고 있습니다. 남편과 연애 초에는 이 집이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었는데, 이제는 벌써 6년은 된 듯해요. 대로변 안쪽에 주택가에 위치해있지만 꾸준히 장사도 잘 되고 늘 그 자리에 있는 것을 보면 왠지 든든하고 뿌듯합니다 :) 메뉴입니다. 국수류가 주를 이룹니다. 자주 갔던 곳이라 돔베고기를 빼고 나머지 메뉴를 전부 다 먹어보았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고기국수 집이다보니 고기 있는 메뉴가 제일 맛있.. 2020. 5. 8. [교대역]서관면옥 평양냉면 맛집 연휴에 시부모님과 함께 서관면옥을 찾았습니다. 핫플레이스고 연휴라 그런지 손님이 많아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입구 좌측에는 '마음은 콩밭에'라는 한식집이 있고, 우측에 서관면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물 외관에서부터 고풍스럽고 깔끔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매장 내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정갈한 느낌입니다. 손님이 많아 좀 붐비긴 했지만 직원 분들이 서빙도 손님 나간 자리도 빠르게 치워주셔서 어수선하진 않았습니다.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저희가 시킨메뉴는 돝제육, 빈대떡, 어복쟁반 작은반, 평양냉면, 선비냉면, 골동냉면입니다. 돝제육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편육 같은 느낌으로 기름기가 적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어복쟁반을 먹느라 냉면을 나중에.. 2020. 5. 7.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