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햄버거 맛집을 찾아보다 발견한 선데이 버거 클럽.
직접 가보고 싶었으나 사정 상 배달을 시켜보았습니다.
시킨 메뉴는 가장 인기가 많다는 양송이튀김과 굿데이투다이, 가장 기본일 것 같은 선데이버거, 칠리 치즈 프라이.
사진과 같이 굿데이투다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소고기패티 4장 치즈 4장 베이컨 포도잼 피넛버터가 들어가구요. 왠지 칼로리도 어마어마할 것 같은….
세명이서 시킨거라 버거도 모두 1/3씩 나눠 먹었는데요.
맛은 우선 피넛버터 맛이 진해서 인상적이었어요.
꾸덕한 맛이 패티와 묘하게 잘어울려서 신기했고 맛있었습니당.
맛이 강해서 1/3 먹었던게 딱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
선데이 버거는 기본에 충실한 버거의 맛이었습니다.
깔끔한 수제버거 느낌이라 무난하니 좋았어요 :)
다음에는 하나 다 먹어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양송이튀김은 별미였어요.
통째로 구워 먹은 적은 있었어도 튀겨 먹는다니 색다르더라구요.
튀김옷이 감싸주다보니 양송이 버섯 특유의 맛이 안에서 터져서 한층 풍부하게 느껴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배달이라 좀 식어서 아쉬웠어요..
따뜻하게 먹었다면 엄청 맛있어서 입천장 홀라당 데었어도 후회하지 않았을 느낌이었습니다.
칠리 치즈 프라이는 개인적으로 두꺼운 감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인지 제 입맛에는 보통이었습니다.
이것도 가게에서 뜨끈하게 먹었다면 맛있게 잘먹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배달로도 맛있게 먹었지만 다음에는 한번 방문해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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