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둘째 임신 때도 거의 못가다가 둘째 태어나고는 처음 갔으니 거의 6개월된 것 같아요.
날도 춥고 아침에 갈데도 없고 계란도 똑 떨어져서 첫째 데리고 바람 쐴 겸 다녀왔습니다.
9시 쯤 도착했는데 월요일인데도 벌써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이것저것 구경하고 장난감도 구경했는데 살게 없어서 내려갔습니다.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 시즌에만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슝 돌다가 회코너에서 발견한 프리미엄 양념 회덮밥.
저는 처음보는 메뉴인데 최근에 나온 상품은 아닌 것 같아요 아마도.
먹음직스러워서 집어왔습니다.
가격은 19,990원.
사려던 계란도 샀고 남편이 좋아하는 미니 돈까스도 사고 얼른 나와서 첫째는 망고소르베를 사고 저녁에 먹을 치즈피자도 사왔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망고 소르베를 샀는데 많이 안달고 잘 안녹는 편이라 아이가 먹기 편하더라구요 :)
물론 양이 엄청 많아서 얼마 못먹었지만 엄마나 아빠와 같이 먹으면 딱 좋습니당 :)
회덮밥 사진입니다.
영롱하니 아주 맛있어보여요 ㅎㅎ
안에 거뭇거뭇한건 김입니다.
맛은 꽤 맛있습니다 :)
연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러가지가 섞여있으니 연어맛이 확 튀지 않아 좋았구요.
김이 비린맛을 잡아줍니다.
물론 시소잎도 한몫하구요 ㅎㅎ
초밥은 맛이 기복이 있어서 잘 안사먹게 되었는데, 이 회덮밥은 자주 사먹을 것 같아요~
해물이랑 김이 조화로워서 금방 질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양이 엄청 많아서 여자 2명이서 먹다가 남겼어요~
다음에 코스트코 갈 일이 생기면 다시 사먹을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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