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외출은할머니댁1 D+46 첫 외출 둥둥이가 뱃속에 있는 동안 시댁 리모델링을 하였다. 약 3주 간의 대공사여서 그 동안 어머님 아버님 도련님은 근처 호텔에 묵으셨다. 둥둥이 태어나고 공사가 끝나서 나도 한번도 가지 못했는데 이제 둥둥이 50일도 다 되어가고 집도 아주 가까우니 나들이를 해보기로 :) 그리고 이날 남편 친척분들도 둥둥이 볼 겸 집들이 겸 출동하셨다. 둥둥이보다 2살 많은 형아도 같이 왔다. 집에서 둥둥이만 볼 때는 둥둥이가 크다 통통하다 했는데 두돌 다되어가는 시사촌조카를 보니 둥둥이는 아직 엄청 아가다 ㅋㅋ 병원에서도 그랬듯 둥둥이는 평온한데 나와 남편만 잔뜩 긴장해서 혹시 낯설어하면 어떡하나 발 동동.... 낯선 곳인데다가 전에 밥을 조금 먹어서 분유도 160ml를 챙겨갔다. 다행히 할머니 품에 안겨서도 잘 놀고 사람 .. 2021.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