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분유량1 D+22 잘 자라고 있어요 코로나가 가라앉지 않는 요즘 산후도우미를 쓸 수가 없어서 엄마와 어머님께 아기 봐주시기로 하셨다. 두분 다 힘드실텐데 여쭤보기도 전에 먼저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다. 수요일인 오늘은 엄마타임. 아침 일찍 오셔서 밥차려주시고 애기 밥먹이면 트름시켜주시고 빨래도 널고 개고 다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애기 낳기 전부터 조금씩 아팠던 손목이 둥둥이 태어나고 나서는 더 시큰거린다. 수유한다고 등을 구부리고 있었더니 어깨에 등까지 너무 아픈데 조금이라도 자고 쉬라고 지하철로 왕복 한시간 반을 오가며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우리 둥둥이는 할머니들 사랑을 듬뿍 받아 그런지 쑥쑥 큰다. 몸무게는 자주 안재지만 잴때마다 꽤 많이 늘어있는 느낌. 잘 때 입히려고 샀던 리코타입 나비잠 속싸개(뉴본)은 안맞아서 다시 .. 2020. 12. 17. 이전 1 다음